여름 달밤(夏夜月)

一月千里照(일월천리조) 달 하나가 천지를 비추는데
父子千里隔(부자천리격) 부자는 천리나 떨어져 있네.
願隨此月影(원수차월영) 원컨대 이 달 그림자 따라
夜夜照父側(야야조부측) 밤마다 아버지의 곁을 비추었으면.


 



위 시는 6·25전쟁 납북인사 가족 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글로
납북인사 가족 김00씨가 작성한 시입니다.

여름 밤, 달을 바라보며, 
납북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정취가 느껴집니다. 

전시납북 피해자 가족이 작성한 시 '여름 달밤'에서 착안하여
납북피해자 가족의 '여전한 그리움'을 담은
후원 굿즈를 제작했습니다.




초승달 각인 팬던트 팔찌
(₩10.000원)

써지컬 스틸 재질에 도금된 팬던트에 
음각으로 초승달이 각인되었습니다.
초승달은 부메랑 모양으로서
아직 돌아오지 못한 납북자들이 
어서 귀환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.

각인된 문구 'Miss_ing'은 
북한으로 강제실종(missing)된 납북자와
납북피해자 가족의 한없는 그리움(miss)을 의미합니다.


 
Suspendisse ultricies
Helen
남의 뒤를 따라가는 것은 결코 전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. 그리고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서 창조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의 작품에서 어떠한 이익도 끌어낼 줄 모른다. 뛰어난 예술가의 의지와 상상력으로 집어넣지 못하는 것은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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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rci varius natoque
Edward
어떠한 선은 고귀하고, 어떤 선은 기만적이다. 직선은 무한을 암시하고, 곡선은 창조를 암시한다. 색채는 훨씬 더 설명적이다. 시각에 대한 자극 때문이다. 어떤 조화는 평화롭고, 어떤 것은 위로를 주며, 또 어떤 것은 대담해서 흥분하게 만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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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iquam posuere
Grace
화가는 그림을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그린다. 무엇을 보든지 간에 그것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면 그릴 수도 있다.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나 자기 이름을 쓸 수 있을 정도의 민첩한 손놀림만으로 충분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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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rbi posuere
Fred
일상적인 지각의 테두리에서 벗어나게 되면, 잠깐일지라도 초월한 시간 속에서 언어나 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아무런 조건도 없이 우주의 삼라만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.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더없이 귀중한 경험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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